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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Q 서밋, 기업 AI 교육·데이터 격차 수치 공개

기업의 AI 경쟁이 도구 도입을 넘어 업무 재설계와 인력 준비로 옮겨가고 있다. AI를 성과로 연결하려면 직원 교육, 데이터 기반,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함께 갖춰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다.

포천 AIQ 서밋은 10월 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렸다. 행사 공식 안내는 적절한 활용 사례를 고르고 업무 과정을 재설계하며, 직원 교육과 거버넌스를 마련해야 AI 실험을 기업 전반의 성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는 행사의 기획 취지다.

포천(Fortune)은 서밋에서 서비스나우(ServiceNow)의 다이애나 데이비드(Diana David) 디렉터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AI 성숙도 지수’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디렉터는 지속적인 AI 역량 교육에 투자한다고 답한 비율이 선도 기업에서 57%, 다른 조직에서 4%였다고 말했다. AI 인재를 유치·채용·유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68%, 10%였다.

이 지수에서 선도 기업은 조사 점수가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은 조직을 뜻한다. 이 가운데 통합 데이터 기반을 갖추는 중이라고 답한 비율은 64%로, 다른 조직의 14%보다 높았다. 이 비교만으로 교육이나 데이터 투자가 높은 점수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데이비드 디렉터는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규율과 전환의 문제”라고 말했다. 기존 업무 과정에 AI를 덧붙이면 문제를 더 빨리 처리할 뿐이라며, 업무를 처음부터 설계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를 어디에 적용하고 누가 책임지며 직원이 어떻게 준비할지가 핵심이라는 취지다.

서비스나우가 공개한 2026년 지수는 경영진 4,500명과 직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기반한다. 포천이 전한 비율은 해당 조사 응답에 따른 결과로, 모든 기업의 AI 도입 성과를 대표한다고 볼 수는 없다.

이번 서밋에서 제시된 비교는 AI 도구 배포만으로 생산성 향상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의 발언과 조사 결과는 각 주체와 조사 범위 안에서 해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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