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PI)가 최근 급락 이후 이어진 박스권 장세를 마치고 소폭 반등에 나섰다. ‘과매도’ 구간 진입과 파생상품 시장 ‘오픈이자’ 회복 흐름이 겹치면서 단기 ‘되돌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다음주 예정된 스텔라 프로토콜 v25 메인넷 업그레이드 역시 파이네트워크(PI)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거론된다.
파이네트워크(PI)는 금요일 들어 소폭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횡보 구간을 상향 이탈했다. 이달 초 급락 이후 강하게 쏟아지던 매도 물량이 점차 진정되는 모습이다. ‘의견’ 다만 여전히 중장기 하락 추세 안에 머무르고 있어 이번 움직임을 추세 전환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는 시각이 시장에서는 우세하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투기적 수요가 다시 살아나는 조짐도 확인된다. 코인앵크 자료를 보면 파이네트워크(PI)의 선물 ‘오픈이자’는 금요일 기준 1,073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1,044만달러에서 증가했으며, 주 초 911만달러까지 줄었던 수준과 비교하면 완만한 회복세다. 확신에 기반한 강한 베팅보다는, 단기 반등을 노리는 트레이더들이 점진적으로 재진입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상으로 파이네트워크(PI)는 여전히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가격은 핵심 저항선으로 꼽히는 0.0800달러 아래에서 거래 중이다. 다만 하락 채널 하단과 161.8% 피보나치 확장선이 겹치는 0.06793달러 인근에서 지지를 받으며 해당 구간이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17 수준까지 떨어져 ‘과매도’가 심화된 상태며, 이동평균수렴·확산(MACD) 지표 역시 제로선 아래에 있지만 하락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만약 현 반등이 이어질 경우, 첫 번째 저항 구간은 127.2% 피보나치 확장선인 0.09613달러 부근으로 제시된다. 이후에는 하락 채널 상단이 위치한 0.110달러 인근이 다음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단기 지지선인 0.06793달러가 붕괴되면, 227.2% 피보나치 확장선인 0.01463달러까지 추가 하락 여지가 열리면서 하방 리스크는 여전히 큰 편이다.
종합하면, 파이네트워크(PI)는 깊어진 ‘과매도’ 구간과 증가하는 ‘오픈이자’, 그리고 소폭 개선되는 시장심리가 맞물리며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의견’ 다만 핵심 저항 구간을 뚫기 전까지는 이번 움직임을 본격적인 추세 전환보다는 기술적 ‘되돌림’에 가까운 시세 조정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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