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ริพเพิล XRP เสี่ยงรูดหลุด 1 ดอลลาร์ ท่ามกลางสัญญาณ 'เก็บของ' จากวาฬคริปโต 4.2 พันล้านเหรียญ

ริ플의 엑스알피(XRP)가 지난 1주일간 소폭 반등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 흐름에 동참했지만, 단기적으로는 ‘급락’ 리스크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일부 차트 분석가는 주요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엑스알피(XRP)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1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 기준으로 엑스알피(XRP)는 주초에 1.50달러 회복을 시도했지만 강한 저항에 가로막힌 뒤, 현재는 약 1.39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원화로는 약 2061원(1달러=1483원 적용) 선이다. 시가총액은 약 850억달러(약 126조원)로,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테더(USDT)’에 이어 4위권을 유지 중이다.

X(옛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차트 분석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엑스알피(XRP)가 이번 약세장 전 구간을 ‘하락 채널’ 안에서 움직여 왔다고 주장했다. 그가 제시한 차트에 따르면, 이 하락 사이클은 2025년 7월 시작된 것으로 나타난다. 시점상 엑스알피(XRP) 가격이 사상 최고치 3.65달러를 돌파한 직후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레이딩샷은 올해 2월 급락이 ‘1주(1W) MA200(200주 이동평균선)’ 부근의 이전 타깃 구간을 테스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조정 국면이 온다면 가격이 ‘1개월(1M) MA100(100개월 이동평균선)’ 지지선 부근까지 밀릴 수 있다면서, 해당 레벨을 0.90달러 아래로 제시했다. 그는 “이 구간은 2022년 6월 직전 약세장 저점을 만들었던 핵심 레벨”이라며 장기 목표치를 0.9000달러로 언급했다.

또 다른 X 이용자 웰스매니저(WealthManager) 역시 엑스알피(XRP)가 현재 “매우 위험해 보인다”며 “거대한 하락이 임박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급락 경고’가 연이어 나오면서 단기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부정적인 시각은 가격 전망에 그치지 않는다. 비트코인 교육자로 알려진 애덤 리빙스턴(Adam Livingston)은 리플의 엑스알피(XRP)를 강하게 비판하며 “엑스알피(XRP) 10만달러어치보다, FTX 고객 환급 청구권 10만달러어치를 갖는 편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소한 SBF(샘 뱅크먼프리드)는 늙어 죽기 전 감옥에서라도 진심 어린 사과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리플 프로젝트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한편 엑스알피(XRP)의 ‘상승 여지’를 지지하는 신호도 적지 않다. 여러 온체인 관측에 따르면 10월 10일 급락 이후 이른바 ‘고래(whale)’로 불리는 대형 투자자들이 약 42억개 토큰을 새로 매집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7억달러(약 8조45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처럼 대규모 매집은 시장에 유통되는 공급량을 눈에 띄게 줄이는 효과를 낳는다. ‘수요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공급 축소는 가격에 우호적’이라는 것이 전통적인 수급 논리다. 동시에 고래들이 낮은 가격대에서 물량을 끌어 모으는 모습은 위험 선호가 완전히 죽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심리적 신호’로도 해석된다. 이는 중소 투자자들의 매수·홀딩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거래소 내 자금 흐름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최근 수주간 엑스알피(XRP)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순유출(outflow)’이 ‘순유입(inflow)’을 지속적으로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보유 중인 코인을 거래소 지갑에서 빼내 개인 지갑 등 ‘자기보관(self-custody)’ 형태로 옮기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에서 즉시 매도 가능한 물량이 줄어들어, 매도 압력이 일부 완화되는 구조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상대강도지수(RSI)가 주목받고 있다. 주간 기준 RSI는 현재 30선 안팎까지 떨어져 전형적인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통상 RSI가 30 부근으로 내려가면 단기 반등의 전조로 해석되기도 한다. 다만 추세가 강한 하락 국면에서는 ‘과매도’가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를 근거로 성급하게 바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국 엑스알피(XRP)는 1.50달러 재도전에 실패한 이후, ‘급락 경고’와 ‘수급 개선’이라는 상반된 신호가 동시에 부딪히는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향후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가 유지될지 여부와 맞물리면서, ‘1달러 방어’가 단기 심리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알피(XRP) 1달러 라인’이 향후 수주간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예민하게 지켜볼 구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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