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리플·XRP)가 최근 일주일 동안 약 6% 밀리면서 ‘1.40달러 지지선’을 내줬다. 다만 시장에서는 3일 차트 기준 ‘볼린저 밴드 수축’이 1년 만에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앞으로 *더 큰 방향성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온체인 및 기술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는 X(옛 트위터)에 XRP 3일 캔들 차트에서 ‘가장 타이트한 볼린저 밴드 수축’이 관측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가격 변동성이 이처럼 강하게 압축될 경우 이후에는 한 방향으로 큰 폭의 추세가 전개되는 경우가 잦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는 지금 구간을 사실상 ‘매매 대기 구간’으로 해석했다.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 미리 예측하기보다는, *다음 3일 캔들이 어디에서 마감되는지*가 관건이라는 이야기다. 그가 제시한 핵심 범위는 ‘1.50달러’와 ‘1.29달러’ 사이로, XRP 종가가 이 구간을 명확히 이탈하는 순간이 향후 추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1.50달러 위에서 3일 캔들이 마감되면 상승 쪽으로의 변동성 확장 가능성이 커지며, 이 경우 ‘1.80달러’가 1차 목표 구간으로 거론된다. 반대로 1.29달러 아래로 내려앉으면 단기 강세 구조가 붕괴될 수 있고,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 부근까지 추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XRP는 약 1.3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단기 방향성을 성급하게 단정하기는 어려운* 구간에 놓여 있다.
기술적 흐름과 더불어, 미국의 ‘규제 환경 변화’도 XRP 향방을 좌우할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 샘 다우두(Sam Daodu)는 최근 미국에서 ‘CLARITY Act’가 상원 은행위원회를 15대 9로 통과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 법안 진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XRP가 *1.54달러*까지 튀어 오른 점을 짚으며, 규제 이슈가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우두는 6월 상원 본회의 표결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7월 4일 이전 백악관 승인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규제 측면에서 *명확성이 확보*되면 수개월 동안 XRP 상승을 가로막아온 주요 저항대를 돌파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1.44~1.45달러’대를 두터운 ‘매도벽’으로 지목하며, 이 가격대를 강하게 돌파할 경우 ‘2달러 재도전’ 시나리오도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결국 XRP는 단기적으로 ‘1.29달러’와 ‘1.50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방향성 시험대*에 올라 있는 모습이다. 3일 차트 기준 ‘볼린저 밴드 수축’이라는 기술적 신호와, CLARITY Act 진전이라는 규제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만큼, 향후 XRP(리플·XRP)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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