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ริปเปิล(XRP) ยืนสู้แนวรับ 1 ดอลลาร์ ชี้ชะตาขาขึ้นระยะยาวท่ามกลางสัญญาณ ‘ขายล้า’

XRP(리플)가 ‘주요 지지선’으로 꼽히는 1달러(약 1,448원)를 지켜내며, 대세 상승 전환 여부를 가늠하는 분수령에 서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술 지표 기준으로는 이미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데다, 장기 저항선 재검증까지 이뤄지면서 중·장기 추세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 수 있는 기로라는 평가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차트너드(ChartNerd)’는 소셜미디어 X에서 “XRP가 지난 6개월 동안 제대로 된 반등 없이 일방적인 하락을 이어오다가, 이제 ‘대형 강세 구조 전환’ 직전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XRP가 뚜렷한 상승 추세로 돌아서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 ‘1달러선 상방 유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했다.

차트너드에 따르면 현재 XRP의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와 RSI(상대강도지수)는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밀려난 상태로, 전형적인 ‘과매도 구간’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 수준의 과매도 시그널은 ‘추세 하락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이후 강한 기술적 반등이나 추세 전환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여기에 XRP는 지난 8년 동안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해온 장기 추세선을 기준으로, 현재 50개월 단위의 되돌림(backtest) 구간에 들어선 상태라는 분석도 나왔다. 202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0개월 지수이동평균선(50-EMA)에 대한 재검증이 진행 중이며, 이 구간이 피보나치 되돌림 0.618~0.5 비율에 해당하는 이른바 ‘수요 존(demand zone)’과 겹친다는 점도 부각됐다. 이 ‘0.5~0.618 피보나치 수요 존’은 과거 여러 차례 추세 반전이 발생하며 매수세가 집중됐던 가격대이자, 강세 전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거론된다.

차트너드는 “현재 차트 구조는 강세 반전 국면에서 자주 등장하는 전형적인 패턴과 유사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XRP가 1달러 위에서 안착해 지지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대로 이 1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로는 0.70달러(약 1,014원)까지의 급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가격대는 2023~2024년 사이 형성됐던 고점 구간 가운데 아직 본격적인 되돌림 검증(backtest)이 이뤄지지 않은 영역으로, 시장이 ‘미결 과제’를 해결하듯 해당 구간을 되짚어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하방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남아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타라(TARA)는 최근 리포트에서 비트코인(BTC)이 5만 2,200달러(약 7,565만 원) 선까지 추가 하락할 경우, 연쇄 효과로 XRP가 0.87달러(약 1,260원)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캐시트레이즈(CasiTrades)는 “XRP가 한 차례 추가적인 하락을 거친 뒤 0.90달러(약 1,303원) 부근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향후 1.65달러(약 2,389원) 가격대를 회복하고 그 위에서 지지를 확보한다면 이러한 하락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도 피로’ 본격화되나…역사적 수요 존에서 포착된 반등 기류

또 다른 애널리스트 비트구루(BitGuru)는 XRP 시장에서 ‘매도세의 힘이 서서히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XRP가 상당 기간 명확한 ‘거시 하락 추세(macro downtrend)’를 이어왔지만, 최근 1.30~1.35달러(약 1,882~1,959원) 구간으로 정의되는 역사적 수요 존에서 의미 있는 매수 반응이 포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구루는 이 가격 범위가 이전 사이클에서도 반복적으로 거래량이 집중되며 지지와 저항이 뒤바뀌던 핵심 구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개월 동안 낮아지는 고점과 분배(distribution) 패턴이 이어진 뒤, 현재 이 영역이 일종의 ‘바닥 베이스(base)’로 기능하기 시작했다”며 “하방 가격대를 향한 시도가 반복해서 강하게 되받아쳐지는 모습은, 매도자들이 점차 힘을 잃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더 공격적인 강세 시나리오도 제시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알트코인 시즌(altseason)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알트 시즌 국면에서 XRP는 과거에도 강한 수익률을 기록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XRP가 먼저 2.47달러(약 3,578원)를 회복한 뒤, 이어 4.80달러(약 6,950원) 부근까지 랠리를 확대하며 새로운 역대 최고가(ATH)를 경신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자본 마크스는 장기적으로는 15달러(약 2억 1,720만 원)에 이르는 공격적인 목표가 역시 “충분히 레이더에 올려둘 만한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망은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 리플(Ripple) 관련 소송 이슈, 시장 유동성 상황 등 다양한 변수들이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다소 낙관적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XRP 강세론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자주 언급되는 상단 목표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XRP는 약 1.37달러(약 1,983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기준으로만 보면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기술 지표와 장기 추세선, 그리고 수요 존을 종합해볼 때 ‘1달러 지지선 사수 여부’가 향후 수개월간 XRP 가격 경로를 가르는 핵심 분기점이라는 데 시장 내 인식이 모이고 있는 분위기다.

정리하면, XRP는 지난 6개월간의 하락으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상황에서, 1달러를 축으로 하는 주요 수요 존과 장기 저항선 재검증 구간이 겹치며 ‘상승 전환 가능성’과 ‘추가 조정 리스크’가 동시에 열려 있는 상태다.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변동성과 거시 환경에 따른 흔들림이 불가피하지만, 현재 기술적 구조만 놓고 본다면 이번 구간이 향후 알트코인 시즌에서 XRP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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