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PI)가 사상 최저가를 기록한 뒤 단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팔로워 50만 명에 육박하는 크립토 애널리스트가 ‘500% 급등’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중기 매수 포지션을 잡았다고 밝힌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이네트워크(PI)’ 가격 반등, 토큰 언락, 메인넷 노드와 커뮤니티 결속이 모두 얽혀 앞으로의 향방에 변수를 더하는 모습이다.
온체인 데이터 및 시세 추적 서비스에 따르면 파이네트워크(PI)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10% 상승해 개당 0.16달러(약 2,000원) 선을 다시 회복했다. 이는 2월 11일 기록한 사상 최저가 0.1312달러(약 200원)에서 약 23% 반등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2월 형성한 고점 대비로는 여전히 약 95% 가까이 낮은 가격대에 머물러 있어, 장기 보유자 입장에서는 평가손실이 여전히 상당한 상태다.
크립토 트레이더 ‘캡틴 파이빅(Captain Faibik)’은 14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파이네트워크(PI) 매수 포지션 진입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중기 전략을 위해 일부 PI를 매수했다(Adding Some PI for the Midterm)”고 언급하며, 향후 ‘500% 상승 랠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로워가 10만 명을 훌쩍 넘는 시장 인플루언서가 구체적인 목표 상승 폭까지 제시하며 자신의 포지션을 공개한 셈이다.
"의견" 이 같은 발언은 기술적 반등 구간에서 투기적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가격대(약 0.16달러)를 기준으로 500% 상승 시 파이네트워크(PI) 토큰 가격은 이론상 1달러(약 1,445원) 선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전체 암호화폐 시장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고, 파이네트워크(PI) 차트 상 추세 전환 신호도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기간 내 해당 목표가 달성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의견" 특히 상장 이슈와 토큰 경제 구조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는 만큼, 단순 가격 목표만으로 투자 판단을 내리기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파이네트워크(PI) 가격에 부담을 주는 또 다른 요소는 대규모 토큰 언락(잠금 해제) 일정이다. 파이 관련 온체인 모니터링 서비스 파이스캔(PiScan)에 따르면 향후 한 달 동안 매일 평균 720만 개 이상의 PI가 새로 유통에 풀릴 예정이며, 2월 25일 전후로는 하루 언락 물량이 1,350만 개를 넘는 날도 여러 차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대량의 토큰이 짧은 기간에 시장에 등장할 경우 유통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매도 압력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토큰 언락은 ‘약세 요인’으로 해석된다. 오랜 기간 지급을 기다려온 투자자나 초기 참여자들이 실제로 토큰을 수령하는 즉시 수익 실현에 나설 경우, 단기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가격을 압박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파이네트워크 측은 3월 이후 언락 속도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공지했지만, 최소한 향후 몇 주간은 수급 불균형과 이에 따른 변동성 확대 우려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의견" 현재처럼 신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선 신규 매수세가 언락 물량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가 핵심 변수로 보인다.
프로젝트 운영 방식과 상장 지연 문제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파이네트워크 코어팀은 커뮤니티 안팎의 비판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개발진은 메인넷(Mainnet) 업그레이드 계획을 예정대로 밀어붙이는 모습이다. 코어팀은 2월 15일까지 메인넷 노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해야 한다고 공지하며, 개인 이용자들의 노드 운영 참여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는 토큰 가격 변동성보다는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공동 창업자 니콜라스 코칼리스(Dr. Nicolas Kokkalis)는 14일 X에 올린 글에서 파이노드(PI Node)를 파이네트워크 생태계 내 ‘네 번째 역할(4th role in the PI ecosystem)’로 규정했다. 그는 “노드는 분산원장 상에서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며, 글로벌 합의와 신뢰를 떠받치는 핵심 구성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서 PI 노드를 구동하면 네트워크 탈중앙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칼리스는 12만 명 이상 팔로워를 대상으로 노드 설치와 참여를 반복적으로 독려하며, 노드 수 증가가 곧 네트워크 강건함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프로젝트 코어팀이 규제 이슈와 상장 지연에 대한 직접적인 해명보다는 기술적·인프라 측면에서의 참여를 앞세우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의견" 이는 가격 논란 대신 ‘생태계 구축’ 프레임으로 논의를 전환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지만, 투자자 신뢰 회복에는 추가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파이네트워크(PI) 가격 반등은 사상 최저가 인근 구간에서 유입된 기술적 저가 매수세와, 인플루언서의 ‘500% 급등’ 전망이 겹치며 만들어진 단기 랠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동시에 코어팀과 공동 창업자가 메인넷 노드 업그레이드와 생태계 내 역할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파이어니어(Pioneer)’ 커뮤니티의 결속력도 어느 정도 확인된 분위기다.
다만 향후 한 달 동안 이어질 대규모 토큰 언락과 개선 속도가 더딘 토큰 경제 구조는 파이네트워크(PI)의 상승 여력을 제한하는 핵심 리스크로 지목된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반등이 중장기 추세 전환의 신호탄이 될지, 아니면 언락 부담 속에서 다시 눌리는 ‘일시적 반등’에 그칠지를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의견" 투자자 관점에서는 파이네트워크(PI)의 메인넷 개발 진척, 노드 참여도 증가, 실제 사용처와 유틸리티 확장 여부를 함께 점검하며 접근하는 보다 보수적인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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